답정너2탄?ㅋ 나름 퇴치...

전에 쓴 글 이어보기라..
연애랑 별 상관없는것 같은데 연밸발행해봄...



얼마전 글에 쓴 답정너가 되어버린..ㅋㅋ 언니에게 역시나 계속 연락이 오는데..

이젠 애정이 짜게 식었으므로 예전처럼 성실답변하지 않는다.


이 언니 특징이 뭐 인터넷이든 전화든 다른데 알아보면 될 일을 나한테 우선적으로 물어보는 것.(이것도 블로그에 쓴적있음)

예를들어 소득공제, 보험가입, 급여문제 등등 뭐 자기 일터지면 도대체 어디에 물어봐야되는지 감을 못잡고 나한테 먼저 물어봄. 그러면 나는 내가 아는 범위 안에서 다 설명을 해줬었음..

비댓 다신 분들은 알겠지만 저 언니 자라온 환경이 엄청난;; 편이라 경제적인 부분으로는 정말 1도 모르는게 내 눈에 뻔히 보였기 때문에 그렇게 도와준거였음. 저 언니는 돈 개념이 아예 없는거나 마찬가지였음.


1. 100만원씩 12개월동안 적금을 든다 치자. 적금 만기시 이자 2%로 계약함.
2. 그럼 만기시에 1200만원이고 이자가 24만원이다.
3. 근데 적금 만기되면 세금을 내야한다.(이자소득세) 세금은 3%를 때간다고 치자(임의로 숫자지정함)


자. 여기서 우리는 저 세금이 이자소득세이므로 이자로 받은 24만원에서 7200원을 땐다고 생각할것이다.

근데 저 언니는 다름..... 도대체 왜 그렇게 생각하게 되는지 어릴때부터 돈문제는 눈깔을 뒤집고 생각해보던 나라서 이해를 못하겠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는 ! 내가 낸 1200만원에, 이자 24만원을 더한 1224만원에서 3%를 땐다고 생각한다ㅋㅋㅋㅋ

이자를 367,200원을 낸다고 생각함.

그래서 적금이 만기가 되면 1200만원을 냈는데 이자는 24만원 받고 세금은 367,200원을 내면 이자보다 세금을 더 내는데 내가 모은돈에서 돈을 뺏어가는건데 왜 가만히 놔두면 12,000,000원인 돈을 11,872,800으로 만드냐고...... 왜 적금을 들어서 127,200원을 손해보냐고 이렇게 물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언니 나보다 좋은학교나옴.

그리고 이과임..........






나니????






암튼... 이런식으로 나오니까 존나 답답해서 내가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성심성의껏 대답함. 근데 요즘은 아주 버릇이 된듯 무슨 금전적인거에 1원이라도 관련되면 나부터 찾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어미새냐고요...

애정이 있고 내가 한가할땐 시간도 때울겸 자세하게 설명 해줬었는데 요즘은 좀 바빠서 귀찮았음. 그래도 애정이 남아 있었기에 지금은 내가 바쁘니 이따 이야기함세. 라고 말한 뒤 집에가서 상세설명을 해드렸는데 정뚝떨 하고 난뒤로는 모든것이 귀찮고 이런 사람한테 시간쓰는게 아무리 한가한 시간이라도 낭비하는것 같음.



오늘도 어김없이 카톡이 왔음



언니 : 내가 인터넷에 외쿡인 남편 세금 이라고 검색해서 이런걸 봤는데 블라블라~~~ (일단 전 글에 쓴것처럼. 그런 문제로 남친이랑 싸워놓고 초록창에 '외쿡인남편'을 검색하는 저 정신세계를 공감하기 힘듬) 원천징수, 소득공제 이게 뭐야?

나 : (귀찮) 그런거 인터넷 찾아봤자 똑바로 아는 사람 만나기 힘들어, 국세청에 전화해봐 콜센터 언니가 친절히 상담해줌

언니 : 남친이 외국인이라 세금이 많이 낭비되더라고ㅜ 절약을 해볼까해서

나 : 서류낼땐 주민센터가서 물어봐도 거기서도 잘 설명해줌 (일부러 동문서답)

언니 : 아니 근덴 서류내는건 마지막이고 그전에 세금을 잘 알아야 아낄수 있다하더라고

나 : 그렇겠지 소득별로 뭘 얼마나 써야 어떻게 혜택이 있는지는 본인이 아는거니까

언니 : 그래서 말인데 ~~~이게뭐고 %%%이게 뭐야???

나 : 126 국세청 콜센터임. 노트를 펴고 볼펜을 들고 물어보고 싶은 항목을 쓴 다음. 상담원 언니가 하는 말을 받아쓰시게나. 지금 시간과 날짜와 요일 모든것이 국세청 전화연결에 아주 좋은 때야

언니 : 응 지금 치과라서 이따 집에들어가면 해볼게 (근데 안하겠지..ㅋ)





내가 글쓰면서도 이상한게ㅋㅋㅋㅋ

남친이 자기나라에선 소득을 배우자에게 공개하지 않는다는 문제로 싸웠으면서 남친 소득을 알아야 지출 계획을 짤수있을텐데 왜 저런걸 조사하는지...? 혹시 세금혜택에 대해 알아보겠다고 남친을 꼬셔서 소득을 알아보려는 고단수 꼼수인가..?!!!!! 그런 영악한 수를 쓸수있는 언니는 아닌것 같은데ㅋㅋㅋㅋ


저 언니가 내가 하는말 중에 딱 답정너 식으로 대답하면서 무조건 무시하는 말이 있었는데, 저 남친이랑 돈문제로 자꾸 싸우는 이유가 남친돈을 언니 돈이라고 생각하니까 싸운다. 라는 말이었음. 언니가 돈을 안벌고 싶으니까 언니 남친 돈을 다 언니껄로 생각하고 그걸 언니가 컨트롤 하려고 하니까 싸우는거다. 라는게 내생각엔 진짜 팩트 그 자체인데 저언니가 자꾸 씹음. 근데 그렇게 내말을 씹어놓고 오늘 또 궁금하다면서 알려달라고 "남친돈이 내돈이니 내가 절약해야지"라는 뿌리는 똑같은 고민을 또 말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존나 답답...





걍 존나 답답해서 글을 또 써보았음.

사실 저 언니가 날 어미새 대하듯 하는것은 내탓이 큼. 내가 그렇게 하도록 만든거임....

이상한 애정을 가지고 상대가 나를 의지하게 만드는 병신짓을 그만해야하는데 누군가 나를 의지하지 않으면 살기가 힘든가...... 나는 왜 자꾸 이런짓을 반복하는지 모르겠음.....


왜 자꾸!!!! 나를 의지 안하는 멀쩡한 사람들이랑은 소원하게 지내고 나를 의지하는 병신들한테만 애정을 쏟는지....

내 문제가 가장크다. 문제를 인식했으면 고쳐야 할텐데 나는 계속 인식단계에서만 머무르는것 같다..


스스로가 답답하다ㅠㅠ




+ 이와중에 지금 치과인게 남친 사랑니 수술때문이라며ㅋㅋㅋㅋㅋ 대학병원에서 2시간 가까이 대기중이라고 투덜거림.
수술도 아니고 그냥 상담,접수 하는데 왜 따라가는지도 모르겠고 남친이 외국인이라 그런것과 언니가 일을 안해서 한가한것 모든것을 감안해도 나로썬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임.

이럴거면 저번에 그냥 불만을 들어달라, 같이 욕해달라 라고 말할것이지 결국에 불구덩이에 뛰어드는 꼴을 보고있자니 내속이 터질것만 같음ㅋㅋㅋㅋ

내 공감능력이 너무 과도한것이 문제지...ㅋㅋ
신경쓰지말자×100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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